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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26

서머싯 몸 : 달과 6펜스 줄거리 찰스 스트릭랜드는 나름 안정적 위치에 있는 영국의 증권중개인으로서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둔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이다. 그의 부인인 스트릭랜드 부인은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문학계의 저명인사들과 교류하지만 정작 남편의 가슴속에서 불타고 있던 예술에 대한 열망은 눈치채지 못했다. 찰스는 어느 날 갑자기 아내에게 영원한 이별을 고하고 파리로 잠적하고 마는데, 부인과 주변 사람들은 찰스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난 게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이 소설의 화자인 나는 스트릭랜드 부인의 요청으로 파리에 있다는 찰스를 찾아 나서게 된다. 찰스가 밝힌 가정을 버리고 파리로 와있는 이유는 충격적인 것이었다. 자기는 그림을 그려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밑도 끝도 없이 그저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림을 배운 .. 2022. 6. 12.
괴테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무척이나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베르테르라는 청년은 고향을 떠나, '발하임'이라는 이름의 한 시골마을에서 그림 그리기를 하면서 지내고 있다. 베르테르는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내는데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무도회에 초청을 받아 가는데, 무도회 장소로 가는 길에 샤를 로테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베르테르는 로테의 기품 있고 지적인 모습에 반하고, 무도회에서도 그녀와 여러 번 춤을 추면서 로테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어 가게 된다. 그는 로테가 가끔씩 찾아가 돌보고 있는 시내의 한 병든 할머니를 통해 로테의 착한 성품을 알게 되고, 로테의 동생들과 친해지는 등 교분을 이어간다. 사실 로테의 어머니는 죽기 전에 로테에게 동생들을 잘 돌보라고 부탁하는 한편, 알베르트라는 남자에게 로테를 부탁하여 두 사람은 약.. 2022. 6. 9.
소포클레스 : 오이디푸스 왕 줄거리 줄거리 "아침에는 네 다리로 걷고, 낮에는 두 다리로 걸으며, 저녁에는 세 다리로 걷는 동물은 무엇인가." 그리스 중부 테베 지역에 스핑크스라는 괴물이 살았다. 스핑크스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수수께끼를 냈다. 사람들이 쉽게 답할 수 없는 어려운 질문이기에 여지없이 스핑크스의 밥이 되고 말았다.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무서움에 떨었고 급기야 여왕 이오카스테는 선전포고를 했다. "이 괴물을 죽이는 자에게 왕위는 물론, 나 자신까지도 바치겠노라."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오이디푸스가 나타나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었다. "너의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이다. 어려서는 네 다리로 걷고, 자라면 두 다리로 걸으며, 나이가 들면 지팡이를 짚고 걷는 인간인 것이다." 오이디푸스가 수수께끼를 풀자 스핑크스는 분에.. 2021. 9. 17.
빅토르 위고 : 레 미제라블 줄거리 줄거리 주인공 장발장은 굶주리고 있는 누나와 일곱 명의 조카를 위해서 빵 한 덩이를 훔치다 발각된다. 그로 인해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복역 중 여러 번의 탈옥을 시도하다 모두 실패하는 바람에 형기는 계속 연장되어, 결국 그는 총 19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가석방된 장발장은 이리저리 떠돌게 되지만, 전과자인 그를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리뉴의 주교인 미리엘이 마침내 그를 받아들여 숙식을 제공하는데, 장발장은 밤중에 은 식기를 도둑질하여 달아나다가 병사들에게 붙잡힌다. 장발장을 끌고 온 병사들에게 미리엘 주교는 그의 죄를 묵인하고 자신이 은 식기를 주었다며, 왜 은 촛대는 챙겨가지 않았느냐고까지 한다. 미리엘은 장발장에게 앞으로 새로운 삶을 살 것을 주문하.. 2021. 8. 31.
스콧 피츠제럴드 : 위대한 개츠비 줄거리 줄거리 1922년 봄, 작품의 화자인 캐러웨이는 증권업계에서 일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뉴욕에 도착한 그는 롱아일랜드의 웨스트 에그(West Egg)라는 마을에 월세를 얻는다. 그의 집 이웃에는 주말마다 성대한 파티가 열리는 대저택 하나가 있었는데 그 집주인이 바로 개츠비였다. 한편, 웨스트 에그보다 더 부유한 상류층 동네인 이스트에그(East Egg)에는 캐러웨이와 예일대를 같이 다녔던 친구 톰과 톰의 아내이자 캐러웨이의 친척 동생인 데이지가 결혼하여 호화롭게 살고 있었다. 캐러웨이는 그들의 저택에 방문하고 데이지의 친구인 베이커라는 돈 많은 여자 골프선수와 만나게 된다. 그 후 어느 날, 캐러웨이는 개츠비로부터 파티에 초대를 받는다. 그곳에서 캐러웨이는 베이커를 만나 개츠비의 과거 행적이 의심스러.. 2021. 8. 29.
어니스트 헤밍웨이 : 노인과 바다 줄거리 줄거리 이 소설의 배경은 쿠바의 아바나이다. 평생 바다낚시로 잔뼈가 굵은 산티아고라는 노인은 벌써 84일째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하고 있다. 이 84일 중 첫 40일은 마놀린이라는 소년과 함께 했지만, 40일이 지나도 고기를 잡지 못하자 마놀린의 부모는 아들에게 산티아고의 배를 타지 말라고 한다. 거듭된 불운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잃지 않고 있는 산티아고에게 마놀린은 존경심과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게 미끼로 쓸 정어리를 구해다 준다. 정어리와 음식까지 구해다 주는 마놀린이게 노인 역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가 사랑하는 야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다음날, 노인은 아침 일찍 마놀린을 찾아가고, 마놀린은 늘 하던 대로 노인의 출항을 도와준다. 고기잡이에 또다시 도전하러 나가는 노인은 .. 2021. 8. 26.
조지 오웰 : 동물농장 줄거리 줄거리 이 소설의 배경은 존스라는 사람이 경영하고 있는 '매너 농장'으로서, 다양한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는 곳이다. 비교적 똑똑한 동물로 묘사되는 돼지들 중 나이 많은 수퇘지인 메이저는 인간이 없는 동물들만의 농장을 꿈꾸며 자신의 꿈을 다른 동물들에게 설파한다. 메이저는 인간은 전혀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동물들을 착취하여 자신들의 배를 불리고 있으며, 그들을 몰아내면 동물들 만의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올 것이라 주장한다. 그는 '영국의 동물들'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동물들에게 알려주어 부르게 하면서 동물들의 단결과 인간에 대한 적개심을 끌어올린다. 얼마 후, 메이저는 죽고 스노볼, 나폴레옹, 스퀼러라는 세 마리의 돼지는 메이저의 사상을 이어받아 '동물 주의'라 이름하고 다른 동물들에게 전파한다.. 2021. 8. 23.
도스토예프스키 : 죄와 벌 줄거리 줄거리 라스콜리니코프라는 상당히 가난한 대학생이 있었다. 그는 학비 때문에 휴학을 한 상태이다. 그에게는 시골에 사는 홀어머니와 여동생이 있다. 그런데 이들도 참 가난해서 여동생 두냐는 아르바이트로 입주 가정교사를 한다. 선불을 받아서 입주를 한 여동생에게 그 집주인 스비드리가일로프가 추파를 보낸다. 그는 거의 스토커처럼 두냐를 힘들게 하지만 선불을 받았기 때문에 두냐는 그 집에서 나올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가까스로 그 일이 해결이 돼서 두냐는 다른 남자와 약혼을 하게 되는데 그 남자의 이름은 루쥔이고 나이가 많고 부유한 사람이었다. 아주 치사하고 비열한 인간이었지만 두냐는 돈 때문에 결혼을 하려는 것 같았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어머니는 편지로 라스콜리니코프에게 알려준다. 그 이야기를 들은 라스콜리니.. 2021. 8. 16.
프란츠 카프카 : 변신 줄거리 줄거리 주인공인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자신이 거대한 갑각 곤충으로 변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회사의 출장 판매원인 그는 자신이 곤충으로 변신한 상황이면서도 그날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가게 되어있는 출장을 걱정한다. 그레고르는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한 이후에 사실상 가장 노릇을 하며 자신의 소득으로 부모를 비롯 여동생 그레테 까지 네 식구를 먹여 살리고 있었다. 항상 일찍 일어나 일과를 시작하는 그였기에 아직 방에서 나오지 않은 것이 가족들에게 이상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가족들은 돌아가며 방문을 두드리고 그레고르를 불려내려 하는데, 벌레로 변해 있는 그는 나갈 수 없는 처지이면서도 나가려고 애쓴다. 그때 그가 출근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된 회사 지배인이 집으로 찾아오고 .. 2021. 8. 13.
알베르 카뮈 : 이방인 줄거리 줄거리를 먼저 읽으시고 해설도 읽어보세요 2021.07.01 - [문학] - 알베르 카뮈 : 이방인 해설 알베르 카뮈 : 이방인 해설 해설 유명한 소설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 Aujourd'hui, maman est morte. Ou peut-être hier, je ne sais pas. - 통념상 큰 슬픔을 자.. glenfield.tistory.com 줄거리 주인공인 뫼르소는 양로원에 있는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목, 금 이틀의 휴가를 내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 양로원으로 향한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서 뫼르소는 특별한 감정이 없었고, 어머니의 시신을 안치한 관 앞에서도 담담할 뿐이었다. 그는 어머니의 시신을 보겠느냐는 수위의..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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