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2 도스토예프스키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줄거리 소설 속 주요 사건은 19세기 중반 카라마조프가에서 일어난 친부 살인사건이다. 1860년대 러시아 소도시의 지주인 아버지 표도르 카라마조프가 등장한다. 그는 졸부로, 술집과 고리대금업 등 악착같이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된 인물이다. 아버지 표도르, 그는 타락한 인간이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타락을 권하곤 한다. "러시아는 돼지우리다. 러시아의 백성들은 두들겨 패 줘야 한다."라고 곧잘 떠들어댄다. 이런 탐욕적인 성격의 아버지인 표도르에게는 네 명의 아들이 있다. 첫째 아들은 드미트리.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드미트리는 아버지 표도르와 재산 문제, 여자 문제로 격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는 약혼녀인 카테리나를 무시한 채 구르센카라는 여인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 여인을 사이에 두고.. 2021. 7. 28. 도스토예프스키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양파 한 뿌리 도스토옙스키의 특징 인간 내면을 끝까지 파고들어 가 선과 악을 파헤친 도스토옙스키는 러시아 문학 사상 가장 그리스도교적인 작가라고 평가된다. 도스토옙스키가 직시한 것은 선과 악으로 갈라진 인간 내면의 비극성, 인간의 고통, 유한성, 인류 보편의 운명인 죽음이었다. 그의 작품들의 공통된 화두는 구원에 대한 희망이었다. 도스토옙스키가 경험한 지옥 그에게 있어서 지옥은 특정 장소가 아닌 인간이 처한 상태였다. 그는 28살에 반체제 활동 혐의로 시베리아에 있는 악의 전시장인 감옥에서 10년간 유배형에 쳐해 졌다. 거기에는 강간범, 살인범, 사기꾼 등등 러시아 전역의 최악의 범죄자들 수배된 곳이었다. 그 지옥 같은 곳에서 그는 단순히 견뎌낸 것 만이 아닌 사람들을 깊이 관찰하며 인간의 심연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2021. 6.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