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나 아렌트1 한나 아렌트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은 유럽 전역에 있는 1,200만 명 유태인들 중에서 600만 명을 죽였다. 대부분은 아우슈비츠와 같은 포로수용소의 가스실에서 죽었는데, 말이 600만 명이지 유럽 전역에 있는 유태인들을 색출하고 찾아내서 분류하고 이송해서 가스실로 보내는 것. 그 작업은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수송의 총책임자가 누구였냐면, 나치 친위대 소속의 루돌프 아이히만이라는 사람이다. 아이히만은 굉장히 성실하고 능력도 인정받았다고 한다. 독일이 전쟁에 패하자마자 아이히만은 아르헨티나로 도망을 갔고 거기서 15년을 숨어서 살았다. 그런데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아이히만을 찾아낸 것이다. 그래서 아이히만을 체포해서 본국으로 송환해서 법정에 세웠다. 온 세계가 이 재판에 관심을 가졌다. 한.. 2021. 7. 9. 이전 1 다음 반응형